한강버스 사고 사고의 원인, 관련 정책의 문제점, 서울시의 책임,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

🚨 한강버스 사고 또 발생, 서울시의 책임은 어디에?

📝 시민의 발이 아닌, 시민의 불안이 된 한강버스

 

서울시가 야심차게 도입한 '한강버스', 물 위를 달리는 이 신개념 교통수단은 애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출항 8개월 만에 16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고는 한강 바닥과의 충돌로 인해 발생해, 근본적인 설계 및 정책 문제까지 지적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사고에 대한 책임 회피와 미비한 대처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강버스 사고의 원인, 관련 정책의 문제점, 서울시의 책임,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분석합니다.

 

 

⚠️ 1. 반복되는 사고, 8개월간 16건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단 8개월 만에 총 16건의 사고를 기록했습니다.

 

• 운전 미숙: 7건
• 기계 결함: 5건
• 안내 미흡: 3건
• 부표 관리 부실: 1건
• 구명조끼 미착용 문제: 1건

 

최근에는 5100kg짜리 철제 부표와 충돌하거나, 한강 바닥과 직접 부딪히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쯤 되면 단순한 '초기 오류'가 아니라 구조적 결함으로 판단해야 할 수준입니다.

 

출처=서영교TV 게시물

 

 

 

 

 

🌊 2. 수심보다 깊은 ‘흘수’, 구조상 설계 오류?

 

‘흘수’란 선박이 수면 아래로 잠기는 깊이를 말합니다. 한강버스의 흘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브리드형: 1.45m
• 전기 선박형: 1.74m ~ 1.79m

 

그런데, 한강의 저수심 구간은 최저 2m에 불과합니다.

 

이 말은 즉, 배 밑바닥과 한강 바닥의 여유 공간이 20cm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한강 바닥은 완전히 평평하지 않고 모래톱, 퇴적물 등이 불규칙하게 형성되어 있어, 충돌 위험이 매우 큽니다.

 

👉 실제로 이번 사고는 모래톱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3. 외부 노출형 프로펠러의 위험성

 

한강버스는 외부 노출형 프로펠러(아웃보드 방식)를 사용합니다.

 

이 방식은 배 아래에 프로펠러가 돌출되어 있어 이물질이나 강바닥에 쉽게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미 작년부터 “워터제트 방식”(내부 수류 추진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워터제트 방식: 내부에 추진 장치가 있어 안전성이 높음
• 아웃보드 방식: 외부 노출로 인해 충돌 위험이 큼

그러나 서울시는 이 경고를 무시한 채, 그대로 아웃보드 설계를 채택해 운항을 강행했습니다.

 

 

🧭 4. 방향 이탈로 인한 사고… 하지만 한강은 바다가 아니다

 

이번 사고 이후 한강버스 운전기사는 "항로를 벗어나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분노가 커졌습니다.

“한강이 얼마나 넓다고
항로를 벗어나나?”
“어떻게 도심 한복판에서
배가 길을 잃을 수 있는가?”

 

 

한강은 좁은 수역이며, 정확한 항로 관리와 철저한 지휘체계가 필수입니다.

 

항로 이탈이 발생했다면 이는 전적으로 운영 시스템과 안전 매뉴얼 부재의 책임입니다.

 

 

🧾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교통 실험은 없다

 

한강버스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그러나 편의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 사고 위험이 명백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 설계 결함이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강행했고, 결국 시민이 직접 그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화려한 교통 마케팅이 아닌, 철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조치입니다.

 

👉 한강버스 운항은 즉각 중단하고,
👉 오세훈 시장은 대국민 사과 및 정책 재검토를 해야 할 때입니다.

 

 

 

 

❓ Q&A 자주 묻는 질문

 

Q1. 한강버스는 왜 위험한가요?

한강 수심보다 배의 흘수가 더 깊고, 외부 노출형 프로펠러를 사용해 바닥이나 이물질에 쉽게 충돌할 수 있습니다.

 

Q2. 사고가 얼마나 자주 발생했나요?

8개월간 16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운전 미숙, 기계 결함, 충돌 등 다양한 원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Q3. 워터제트 방식이란?

내부에 프로펠러를 숨겨 물의 흐름으로 배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외부 충돌 위험이 적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Q4. 시민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나요?

즉각적인 운항 중단, 구조 개선, 서울시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법적 대응 및 시민 의견 수렴도 중요합니다.

 

Q5. 오세훈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공식 입장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시민사회 및 정치권에서는 사과 및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