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첫 선발, 응원가 ‘Shine in LA’와 함께한 감동의 순간

💬 “손흥민 덕분에 오늘 하루가 더 자랑스럽습니다.”
💬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한국의 아들, 끝까지 응원합니다!”

 

🌟 새로운 무대, 설레는 첫걸음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유니폼이 아닌 검은색 LAFC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서 뛰는 걸 직접 본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2025년 8월 17일 아침,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

그라운드 위에 선 손흥민은 여전히 우리에게 익숙한 그 밝은 미소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렘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 “Shine in LA” 울려 퍼질 때, 가슴이 뭉클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특별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손흥민 응원가 ‘Shine in LA’였습니다.

 

관중석에서 울려 퍼지는 그 노래는 단순한 응원가가 아니었어요.

마치 “우리가 널 믿고 응원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것 같았고, 저도 화면 너머로 들으면서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낯선 무대에서 뛰고 있을 손흥민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요?

 

 

🎶 Shine in LA (한국어 번역 버전)

빛나는 LA, 태양이 떠오르네
검은색과 황금빛, 오늘 경기를 밝히네

그라운드를 달려, 관중들을 “헤이!” 외치게 하고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첫 휘슬부터 마지막 호각까지
모든 달리기, 모든 패스, 넌 전부를 원하지

네 시야에 들어온 수비수들은 그대로 얼어붙고
한 번의 슛에, 오늘 밤 관중은 불타오르네

 

빛나는 태양이 오고 있어, 오늘 경기를 밝혀줄 거야
그라운드를 달리며, 모든 구름을 걷어내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네가 뛰어오를 때, 우린 어디서든 함께할 거야

불빛이 켜지고, 천사의 도시가 널 바라보고 있지
오늘 LA에서 네가 하는 모든 걸

 

빛나는 태양이 다가와, 오늘 경기를 밝히네
그라운드를 달리며,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고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Shining LA, Shining LA

태양이 다가와, 태양이 다가와
검은색과 황금빛, 오늘 경기를 밝히네

 

그라운드를 달리며, 그라운드를 달리며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어, 환호하게 만들어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어서 와, 여긴 꿈이 사라지지 않는 LA

지금이 바로 네 시간, 너는 행진할 거야
첫 걸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 Shine in LA (영어+한국어 혼합 버전)

Shining LA, sun is on the way
빛나는 LA, 태양이 떠오르네

 

Black and gold, light up the game today
검은색과 황금빛, 오늘 경기를 밝히네

 

Running through the field, make the crowd go “Hey!”
그라운드를 달려, 관중들을 “헤이!” 외치게 하고

 

We believe you will shine in LA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From the first whistle to the final call
첫 휘슬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Every run, every pass, you want it all
모든 달리기, 모든 패스, 넌 전부를 원하지

 

Defenders freeze when you're in the sight
네 시야에 들어온 수비수들은 그대로 얼어붙고

 

One strike and the crowd ignites tonight
한 번의 슛에, 오늘 밤 관중은 불타오르네

 

Shining’s on the way, gonna light up the game today
빛나는 태양이 오고 있어, 오늘 경기를 밝혀줄 거야

 

Running through the field, make the cloud go away
그라운드를 달리며, 모든 구름을 걷어내

 

We believe you will shine in LA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When you lift up, we’ll be there everywhere
네가 뛰어오를 때, 우린 어디서든 함께할 거야

 

Lights on, lights on, city of angels watching what you do
불빛이 켜지고, 천사의 도시가 널 바라보고 있지

 

Shine in LA, running through the field, make the crowd go “Hey!”
오늘 LA에서 네가 뛰며, 관중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Shining LA, Shining LA
Shining LA, Shining LA

 

Sun is on the way, sun is on the way
태양이 다가와, 태양이 다가와

 

Black and gold, light up the game today
검은색과 황금빛, 오늘 경기를 밝히네

 

Running through the field, make the crowd go “Hey!”
그라운드를 달리며,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어

 

We believe you will shine in LA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Welcome to LA where dreams don’t fade
어서 와, 여긴 꿈이 사라지지 않는 LA

 

This is your time, you’re gonna parade
지금이 바로 네 시간, 너는 행진할 거야

 

From the first step to the final place
첫 걸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We believe you will shine in LA
우린 믿어, 너는 LA에서 빛날 거라고

 

 

 

🙆‍♂️ 이렇게 자랑스럽고 감동적인 응원가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순간,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핑 도는 걸 막을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도 그러셨죠?

 

그냥 심장이 두근거리고, 설명할 수 없는 뜨거움이 밀려오는 그 느낌…

 

마치 우리가 같은 공간에 모여 손흥민을 향해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다는, 그 압도적인 에너지 때문이 아닐까요? ⚡🔥

 

🤣 단순히 축구를 보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는 순간.

 

이 벅차오름이야말로 우리가 손흥민 선수와 함께 걷고 있다는 진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욕심 대신 팀을 택한 순간

 

경기 자체는 쉽지 않았습니다.

상대 팀은 손흥민을 철저히 막아 세웠고, 전반전은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되자 조금씩 손흥민다운 장면들이 나왔고, 드디어 경기 종료 직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라운드 한가운데서 공을 잡은 손흥민.

많은 팬들이 “쏴라!”라고 외쳤을 그 순간, 그는 슈팅 대신 왼쪽의 동료에게 패스를 내줬습니다.

 

그리고 그 공은 그대로 쐐기골로 이어졌죠.

 

솔직히 말해요. 그 장면에서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타라면 욕심을 낼 수도 있었을 텐데, 손흥민은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준 순간이었어요.

 

축구선수라기 보다 천사라고 해야하나? 이제 더이상 로스앤젤러스가 아니네! 7천사를 찾았어!!! <영상캡처=KBS스포츠>

 

🤝 경기 후, 더 큰 감동을 준 리더십

 

 

경기 끝나고도 손흥민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골을 넣은 초 니에르와 뜨겁게 포옹한 뒤, 곧장 어린 선수 오르다즈에게 다가가 크게 박수치며 칭찬을 건넸습니다.

 

쐐기골이 나오기 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순간에 오르다즈가 수비에서 공을 따냈거든요.

 

손흥민은 그 사실을 놓치지 않았고, 경기가 끝난 뒤 직접 다가가 “너 정말 잘했다”는 메시지를 전한 거죠.

 

이 장면을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게 바로 한국식 형님 리더십이지” 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네이선 오르다즈는 손흥민의 합류가 팀에 큰 전술적 변화와 동기부여를 가져왔다며, 그의 태도와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 결과보다 더 값진 의미

 

• 최종 스코어: LAFC 2 : 0 뉴잉글랜드
• 손흥민 기록: 풀타임 출전, 1 어시스트
• 팀 성적: 승점 3점 확보, 서부 콘퍼런스 5위 도약

하지만 이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단순한 승점 3점이 아니었습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 그리고 동료를 살리는 리더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출처=애플TV>

 

🇰🇷 팬으로서 느낀 자부심

 

솔직히 말하면, TV 앞에서 “저 사람이 내 나라의 선수구나” 하는 생각에 벅차올랐습니다.

경기장에서 들려온 ‘Shine in LA’ 응원가가 제 가슴 속에서도 메아리처럼 울렸고, 순간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손흥민은 단순한 축구 선수가 아니라, 한국인의 자랑이자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리더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 마무리 – 우리 함께 불러요, Shine in LA

 

손흥민의 MLS 선발 데뷔전은 단순한 데뷔전이 아니었습니다.

그 속에는 겸손한 스타의 마음, 동료를 챙기는 따뜻한 배려, 그리고 팬과 함께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앞으로 손흥민의 여정은 기록 이상의 의미를 만들어갈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는 언제나 우리 팬들의 응원가가 함께할 거예요.

 

🙏 여러분도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응원가 ‘Shine in LA’를 함께 불러주세요.

그가 보여줄 또 다른 기적 같은 순간을 우리 모두 같이 지켜봅시다. 🇰🇷⚽